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튀니지 여행, 30대라면 꼭 가봐야 할 도시 3곳

by mynews4361 2025. 3. 18.

튀니지는 북아프리카의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로, 지중해의 푸른 해변과 광활한 사하라 사막, 고대 로마 유적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30대 여행자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최적의 장소로, 여유로운 휴식과 모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튀니지에는 매력적인 도시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30대 여행자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3곳을 선정했다. 이들 도시는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튀니지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할 수 있다.

1. 튀니지 여행 수도 튀니스

튀니스(Tunis)는 튀니지의 수도이자 경제, 문화의 중심지다. 이곳은 전통적인 이슬람 문화와 현대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튀니스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는 ‘메디나(Medina)’ 지역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좁은 골목길과 오래된 건축물, 전통 시장(수크, Souk)이 자리하고 있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을 준다. 향신료, 공예품, 전통 의상 등을 구경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카르타고 유적지(Carthage)’도 빼놓을 수 없다. 한때 지중해를 지배했던 고대 카르타고 문명의 중심지로, 로마 제국의 영향을 받은 웅장한 유적들이 남아 있다. 목욕탕, 원형극장, 항구 유적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역사 애호가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장소다.

튀니스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시디 부 사이드(Sidi Bou Said)’는 마치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파란 창과 하얀 벽으로 이루어진 건물들이 지중해를 배경으로 펼쳐져 있어, 감성적인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카페에 앉아 전통 민트차를 마시며 해변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볼거리에 튀니스는 1순위로 가봐야하는 곳이 아닌가 싶은 곳이다. 과거와 현재의 느낌을 그대로 느껴보기를 바란다.

2. 30대라면 가봐야 할 튀니지 도우즈 

도우즈(Douz)는 튀니지 남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사하라 사막의 관문’이라 불린다. 이곳은 사막 투어와 모험적인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색다른 여행을 원하는 30대 여행자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도우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활동 중 하나는 낙타 트레킹이다. 사막 한가운데를 낙타를 타고 이동하며 붉은 모래언덕과 광활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4WD 차량을 이용한 ‘사막 사파리’는 스릴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며, 모래 언덕을 질주하는 짜릿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밤에는 사막 캠핑을 하며 별이 가득한 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사하라 사막의 밤은 다른 곳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모닥불을 피우고 베두인(사막 유목민) 스타일의 전통 식사를 즐기며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매년 12월에는 ‘국제 사하라 페스티벌(International Festival of the Sahara)’이 열려, 튀니지 전통 음악과 춤, 낙타 경주, 전통 무예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여행 시기가 맞는다면 이 축제를 체험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사하라 사막에 대해서 한번 느껴볼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가 바로 이곳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쉽게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가 없는 곳이기에 인생 최고의 추억 여행지가 될 것으로 느껴지는 곳이다.

 

3. 튀니지 휴야 하마메트

하마메트(Hammamet)는 튀니지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도시 중 하나로, 지중해의 푸른 바다와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해변에서의 여유로운 휴식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30대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마메트의 가장 큰 매력은 깨끗한 해변과 리조트들이다. 유럽의 유명한 휴양지 못지않은 멋진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서핑,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같은 해양 스포츠도 가능하다. 또한, 해변가의 바(Bar)와 레스토랑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이곳에는 역사적인 유적도 많다. ‘하마메트 메디나(Medina of Hammamet)’는 전통적인 아랍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곳으로, 하얀 벽과 좁은 골목길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성벽 위로 올라가면 지중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하마메트는 ‘탈라소테라피(Thalassotherapy)’로도 유명하다. 이는 해수를 이용한 스파 요법으로, 피부 미용과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마메트의 고급 리조트에서는 다양한 해양 테라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하마메트 인근에는 ‘야스민 하마메트(Yasmine Hammamet)’라는 현대적인 리조트 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카지노, 쇼핑몰, 테마파크 등이 있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튀니지는 지중해와 사하라 사막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30대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수도 튀니스에서는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도우즈에서는 사막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끽하며, 하마메트에서는 여유로운 휴양을 즐길 수 있다. 각 도시마다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 이 세 곳을 꼭 포함해보길 추천한다.